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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랑해요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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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그카 동호회 전국정모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5년째인가요? 크~~

이렇게 동호회 생활을 오래할줄이야.^^


이번엔 사진도 별로 못찍었네요.

아이폰을 사용하면서부터 디카를 안들고 다니게 되니 사진을 찍을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살면 안되지.ㅜㅜ



대연군이가 아이들 이벤트로 진행한 자동차번호판 만들기에 열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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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부지런한 명경양께서 얼마전 쯔유제조를 전수받았다 하시며 저에게 나눠주시더니 오늘 이런 멋진 상을 차려주셨네요.^^

명경표 모밀국수. 크~~~

식당보다 훨씬 더 세련된 상차림. 맛도 굿~~~^^b

뭐든지 막 만드는듯 한데도 맨날 이렇게 맛있는거 보면 명경이는 신의 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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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가는 집근처 옹아리 삼겹살.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고 맛도 좋아 이곳으로 이사온 후 3년 가까이 삼겹살은 무조건 여기서.

그러다보니 포스퀘어도 자주 찍게 되고.

오늘 또 포스퀘어를 찍으니 포키뱃지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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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투표 하셨죠? ^^




엄마아빠 사진 찍어준다면서 혼자 셀카 찍으신 장한 아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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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작년과 비교해서 정말 눈이 많이 안왔습니다...
작년엔 3월말까지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었지요...
근데 올해는 겨울내내 눈 온 날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니...-.-;;

1월의 마지막날...
신랑님이 한동안 명경네 동네로 출퇴근을 하게 되어서 오늘 아침에 신랑 태워다주고 그길로 명경네 가서 저녁까지 놀다가 신랑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근데 오늘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온듯한 눈이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해서...
눈이 제법 쌓였네요...
집에 가기전에 대연, 명진, 경진, 연진... 모두 나와서 눈놀이...^^

 
눈 덮인 제차랑 신랑님차도 한컷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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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네 동네 친구 몇명이랑 함께 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일년에 한번꼴로 가는군요... 이래서 어디 실력이 늘리가...-.-;;
이번에도 만만한 지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지난주에 디스크가 다시 잠시 재발해서 주사를 맞았는데 여전히 다리가 아프네요...T.T
주사 맞고 계속 싸돌아댕겨서 그런건가...-.-a
해서 다리랑 허리 상태가 살짝 메롱스러워서 이거 스키를 타야하나 말아야하나를 가는날까지 고민(사실은 전날밤에 장비 다 챙겨놓은...-.-;;)하다가 에잇 몰라~ 하고선 달렸습니다...ㅎㅎㅎ
애들만 태우기 불안하잖아요.. 라는 훼이크를 쳐가며...ㅎㅎㅎ

아무튼 그리하야... 아그들 5명 데리고 오르락 내리락...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아 제법 많이 타고 왔습니다...
아침 9시부터 주간권 끊어서 탔는데 막바지엔 정말 다리에 피가 안통하는것 같더라는..T.T

사고없이 무사히 잘 타고 내려와서 저희집 앞에 있는 한식집에서 저녁들 하시고...
각자 집으로 바이바이~~!!!

그나저나 대연군 갈때마다 리셋은 물론이요....
유치원생이나 할법한 드러눕기 신공을 어찌나 많이 펼치시는지....-.-;;
소리 버럭버럭 질러가며, 협박해가며...
에휴~~~ 대연군은 정말 호된 강사샘 만나서 개인지도를 받아야할것 같습니다...
오늘 타면서 보니 개인강습 해주는 선생님들 어찌나 무서우시던지...ㅎㄷㄷㄷ
내년엔 일찌감치 개인강습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대연군 그전에 다리 힘 좀 길러놓으삼... 마이 빡셀껄...-.-;;

어제보니 소셜커머스에 지산 리프트권이 나왔더라구요...
55%라길래 오우~~ 함 사볼까 하며 결제직전까지 갔다가...
남은 수량이 14,000장...이라는걸 보고선 잠시 고민중입니다...-.-;;
20,000장이 뿌려질텐데 지산 완전 콩나물시루가 되는건 아닌지...-.-;;

아무튼... 오늘은 잘 놀다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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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군과 명진군 경진양을 2박3일로 리코더캠프에 보내고...
명경이랑 연진이랑 여유있게 파주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아울렛 주제에 정말 비싸고... 살꺼 없고... 매장도 별로 없고...-.-;;
그래도 혹시나 싸고 맘에 드는 물건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계속 가게 되는군요...ㅎㅎㅎ
그리고 이번엔 명경이가 아저씨 옷 구입한것이 사이즈가 안맞아서 교환하러 간다하여 연짱 이틀...ㅎㅎ

결론적으로 저는 이틀동안 아무것도 사지 못했습니다...-.-;;
신랑님 파카를 살까하고 간거였는데... 어찌나 맘에 드는게 없는지...
아무튼... 이번 아울렛 원정은 실패~~

아울렛 앞마당에서 뛰노는(?) 명경이와 연진이...ㅎㅎ

 
연진양 무심결에 패닝샷~ㅎㅎ 우리 연진양.. 사진찍기 겁나 힘들어요...-.-;;

 
엄마가 계산하시는 동안 마네킨 아저씨랑 한컷..^^

 
점심에 들렀던 Johnny Rockets.. 완전 심봤다.. 였슴돠.. 쉐이크가 정말 태어나서 이런맛 처음이라능...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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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생일저녁 사준다고 놀러와서 빕스에 다녀왔습니다...
주말 빕스는 어찌나 붐벼주시던지 가까운 분당점은 2시간 대기...-.-;;
그래서 그담으로 가까운 수진점? 인가에 가서 30분 대기해서 식사... 밥먹기 힘드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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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38번째 맞는 생일입니다... 맞나? -.-a
슬슬 40줄에 가까워 가건만... 정신연령은 여전히 청춘입니다... 음하하하하~~~~^^

매년 하던대로 아침엔 신랑님이 미역국 끓여놓고 출근하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미역국 냄새가 아니라 뭔가 느끼한 냄새가 집안을 가득 채우고 있더군요...
전 고기를 평소에 즐기는 편이 아닌지라 국이나 찌개에 고기를 잘 넣지 않는 편입니다...
해서 미역국도 늘 바지락을 넣고 끓이지요..
근데 어제 저녁 찾아보니 바지락이 아웃스탁...-.-;;
신랑님 퇴근길에 사오라고 했는데 집앞 슈퍼 갔더니 여기도 품절...ㅎㅎ
그럼 고기라도 사가야겠다며 찾아보니 국거리용 고기도 모두 품절... 양지머리가 하나 남았길래 만원이 넘는 양지머리 국거리를 사오셨더군요...ㅎㅎ
그리곤 밤에 미역 담가놓고 다싯물 내고 모든 준비완료후 취침...
작년까지만해도 신랑이 새벽에 일어나 미역국 끓일때 제가 옆에서 슬쩍 감독을 했었는데...
올핸... 최근 제가 밤잠이 없어진 관계로 기본 새벽 2-3시 취침이다보니 일어나보니 집안엔 느끼한 냄새만 자욱하고 신랑님은 이미 미역국 끓여놓고 휘리릭~ 출근해 버리신...-.-;;
아침에 대연군이랑 함께 시식해보니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왜 이리 냄새가...-.-;;
제작과정을 지켜보지 못해서 무슨짓을 한지는 알길이 없고...ㅎㅎㅎ
그래도 해마다 정성껏 미역국 끓여주시는 신랑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용~~~^^

미역국 인증샷...
음... 감독을 안했더니 확실히 많이 어정쩡한 미역국이로군요...ㅎㅎㅎ



오전엔 절친 명경님께서 연진양과 함께 생일축하해 주시러 친히 방문해주셨습니다...
푸딩이랑 조각케잌으로 간이 생일축하 빰빰빰~~~!!! ^^

 
명경양께서 주신 생일선물은 레고방정리...ㅎㅎㅎㅎ


이집으로 이사온후 레고방이 작아진대다 붙박이장도 너무 작아서 여기저기 막 쑤셔넣고 거의 방에 다 쌓아놓은 지경에서 거의 반년 가까이 손도 못대고 대연군은 발 디딜틈도 없는 방에 앉아서 레고질 하시고...-.-;;
해야지해야지... 생각만 하다 명경이 덕분에 휘리릭~~ 완료했습니다... 음하하하하~~~~
이 상태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지요...ㅎㅎ

명경양... 생일선물 고마워~~~^^

참... 레고방 정리후 명경양이 스파게티도 휘리릭~~ 해주셨다는...^^


저녁엔 신랑님과 대연군과 드마리스에서 저녁식사....
역시 뷔페는 안돼~~~T.T

전면카메라로 셀프샷 찍었더니 자동으로 뽀샤시가...ㅎㅎㅎ


신랑님 퇴근해서 날 보자마자 하는 말이...
이마트몰에서 생일달에 10% 할인쿠폰을 준대... 신세계 상품권 있으니깐 우리 그걸로 맥미니 살까? 
설마 내 생일선물을 맥미니로 쩜쪄먹을려는 속셈인가...-.-;;

아무튼... 요로코롬 올해 생일이 두둥~~ 하고 지나갔습니다...^^
올 한해는 아니 앞으로는 쭈욱~~ 별일없이 행복한 일들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신랑님... 생일선물 안주셨어요... 장부에 적어놓을께요...ㅎㅎㅎ

얼마전 레이를 구입하면서 영업사원이 준 세차권으로 제차를 세차하러 다녀왔습니다...
제차는 세차한지 거의 1년 가까이 된듯 하고...-.-;;
명경이도 세차하고 싶다하여...
둘이서 저희집 근처에 위치한 그 세차장을 찾았지요...
날도 어찌나 추우신지... 물기 닦기도 전에 얼어주시고...-.-;;
세차 기다리며 티비 보는데 담날 눈온다 하시고...-.-;;
그래도 간만에 세차해서 반짝반짝한 차를 보니 잠시나마 기분은 좋았습니다...^^

세차장에서 귀염둥이 연진이와 대연군...ㅎㅎ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설날이니 큰집으로 총총총~~~
올해도 서울사는 사촌들과 큰집에서 추도예배 드리고 큰아버지들께 세배하고 맛난 떡국 먹고 돌아왔습니다...

2012년엔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도예배중...

어른선수들 세배...

우리 귀염둥이들 세배... 정은이는 우짤꼬...ㅎㅎㅎ

이태리에 있는 은영언니 남자친구랑도 스카이프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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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 나가기 귀찮아서 롯데마트에서 고기를 주문했는데 이런... 완전 이상한 고기가 왔네요...-.-;;
신랑님 스테이크 맛나게 구워주셨지만 고기가 완전 질겨서 씹다가 뱉어버리는 불상사가....-.-;;

스테이크도 굽고 웨지감자도 하고 발사믹소스랑 모짜렐라치즈에 샐러드도 만들고.... 와인도..
스테이크는 실패했지만 다른건 다 좋았네요...^^
허나 스테이크가 실패라 배가 고팠다능....T.T

아무튼 이렇게 다사다난했던 2011년이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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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생전 이렇게 생긴 눈은 또 처음 보네요...
눈이 완전 스티로폼 알갱이 같이 생겼어요...ㅎㅎ

신랑님께서 7년전 중고로 구입한 액센트를 처분하시고 이번에 새로 출시된 레이군을 입양하셨습니다...
7년전 지인으로부터 구입한 97년식 액센트... 그러고보니 대연군보다 나이가 많군요...ㅎㅎ
폐차시킬때까지 탈꺼야... 라시더니 결국은 폐차시킬때까지 타셨습니다...
최근 여기저기 고장도 많고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신다며...-.-;;
얼마전에 머플러까지 나가셔서 요즘 스포츠카 포스를 제대로 내주시며 다니신다는...-.-;;

첨엔 모닝을 살까하고 영업사원에게 문의했는데 조만간 새로운 박스형 경차가 나온다며 쫌만 기다려달라... 라고 해서 기다렸더니 이렇게 깜찍한 레이군이 탄생...^^
출시일에 바로 예판 들어가주시고...
예약구매한지 거의 한달이 다된 어제서야 내일 차가 나온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가서 결제하시고...
탁송비가 아까워... 라며 회사 제끼시고 서산까지 레이군을 데리러 다녀왔습니다...^^
요즘 몇일 같이 못놀아서 슬퍼하고 있는 명경이 태워서 함께 다녀왔습니다...ㅎㅎ

서산 근처엔 눈도 폴폴 날려주시고.. 갈땐 레이군을 만난다는 설렘으로... 올땐 레이군 뒤꽁무니 따라가며 멋진대~~ 대사 읊어주며...ㅎㅎ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최신차라 그런지 이런저런 옵션도 많고 멋지구리구리하더군요...^^
가장 부러운건 히트 스티어링힐... 따땃한 핸들입죠...-.-;;
추위 와방 많이 타고 늘 수족냉증에 시달리는 저에겐 정말 꼭 필요한... 평소에도 히타 들어오는 핸들 있었음 좋겠어... 라고 징징거리곤 했었는데... 이녀석이 바로 그녀석이지 뭡니까...T.T
허나... 내차가 아니라구...-.-;;
아이폰도 아이팟단자 케이블이 아니라 그냥 USB만 꽂아도 카오디오랑 일심동체가...OTL
아무것도 안꽂아도 그냥 블루투스로 핸즈프리 고고씽~~~OTL
아흑~~~ 차 좀 바꿔주삼 신랑님...T.T
아무튼... 와방 부러울따름입니당....-.-b

서산에서 가지고 오자마자 다시 영업사원에게 넘겨주고...
신랑님은 마을버스 타고 집에 오셨다는군요..ㅎㅎㅎ
영업사원님이 썬팅이랑 이것저것 해서 월요일날 다시 넘겨주신다는군요...
전 명경이 집에 데려다주느라 쐥~~~ㅎㅎ

월요일이 정말 기다려지는군요...
저보단 신랑님이 백배천배 더 기다려지시겠지만...^^

서산 가는 차안에서 독서중이신 연진양...^^


모닝이랑 레이가 지천에...ㅎㅎㅎ


오~~ 우리의 레이군...^^


돌아오는 길... 휴게소에서 나란히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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