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온 집이 산아래입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절이 하나 있는데 가끔 보면 관광버스도 올라가고 올라다니는 차들도 많고...
유명한가 보더군요...
그리고 동생이 천안 사는 사람이 그 절이 좋다며 가보라고 했다라며....
어제 동생네가 놀러와서 자고 오늘 그 절에 다녀와 보았지요....
순천 살면서 송광사니 선암사니 쌍계사니 워낙 유명한 절들에 가본지라...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해서 뭐 그리 대단할꺼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 가보니 규모가 조금 있어보이더군요...
그리고 계속 공사중.... 뭔가를 계속 짓고 있더군요....

입구를 들어서니 다른 절과 마찬가지로 뭐 화려한 색깔과 무늬의 건물들이 몇개 있더군요....
이게 단가? 싶었는데 뒤쪽으로 가는 길이 있길래 가봤더니...
오홍~~ 이게 뭐야?
몇미터였을까나? 아무튼 엄청시리 커다란 불상이 떡~하니 앉아있더군요...
오호~~ 이 절이 이래서 유명한가 보구나... 싶더군요....
아래 사진에도 썼습니다만 재일교포가 통일을 기원하며 자비로 만들었다는데....
한 20년 된거라는군요....
나중에 집에 손님오면 데려가볼만 합니다....^^

동생네가 와서 가자고 안했으면 계속 안가봤을라나?
동생네덕에 가보게 되어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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