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산에 간 큰 이유중에 하나가 외사촌 동생을 보러가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20일전에 출산했다는 말만 듣고 전화도 못해보구 해서리... 
한번 찾아가봐야겠다 싶어 갔죠...

대전에 살다 출산 얼마전에 부산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친정이 부산이라 가까이 살아서 너무 부러워용...^^

이번에 이사온 아파트가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라고 하는데....
우... 너무 좋더군요....
요즘 짓는 아파트들은 다 그정도는 된다는데 그런 아파트에 가본적이 없어서리...
주차장 지하에서 아파트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호출시스템에서 시작해서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감탄을  감탄을.... 
촌 아줌마 티 팍팍 내면서....
우와~~~ 식기세척기도 빌트인이네.... 씽크대에 TV도 달렸네... 죽인다 죽인다... ㅎㅎ

야튼... 아기가 너무 작았습니다... 태어난지 이제 23일짼가 되었다고 하는데...
2.8kg에 나서 지금 3.3kg 이라더군요.... 대연앤 3.3kg 났는데...-.-;;

아가를 안아보는데 어찌나 어색한지...-.-;;
우유먹이는것두 영 어색하구... 목욕시키는 것두 봤는데... 대연이 정말 저렇게 씻겼던가 싶고...-.-;;
3년전 일을 벌써 깡그리 잊어먹고 있더군요....

동생 애기 낳으면 우유 먹을때까지 제가 길러준다구 했는데....
이렇게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니 어쩌까 싶네요....-.-;;

각설하고... 아가 이름이 지유랍니다... 김지유던가? 이지유던가? -.-a

코도 오똑하구, 손가락 발가락이 유난히 길어 앞으로 한 인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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