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맘도 드뎌 인라인이....^^v

저두 드디어 인라인이 생겼습니다.... 마는...
이거이 제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것을 잠시 빌렸습니다...^^v

금년에 순천사무소에 내려온 직원이 작년에 산 인라인이 있는데...
사서 3-4번인가 탔다는군요...
그러곤 차 트렁크속에서 썩고 있다기에...
대니맘 귀가 솔깃~~^^
'인라인 사이즈가 몇이여요?'
'255이요...'
오호~~~ 내 발이 250인데... 빌려줘요 빌려줘...^^

헌데 그거이 40만원이 넘는 물건이라는군요...-.-;;
뭐 그래두 차 트렁크에서 썩는것 보다는 타주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흔쾌히 빌려주시마 하시곤...
어제 인계 받았습니다...^^

아~~ 40만원짜리 인라인이라니...
이거타구 열심히 연습해서 잘 타게 되면 신랑이 좋은거 사주겠죠? ^^;;

일단 기본자세는 전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가서 배웠으니...
앞으로 한동안 신랑의 입회하에(가다 서는걸 못해서리... 누가 없으면 절대 위험...-.-;;)
간간히 타볼 생각입니다...^^

작년 겨울이후로 춥다는 핑계로 테니스도 안가구...-.-;;
아직까지 운동도 안하구 있었는데...
좋은 운동거리가 생겼네요....^^

잘 타게 되면 신랑한테 동영상 찍어달라구 해서 함 올려보겠슴다... 음하하하하하....
그날이 언제가 될런지는...-.-;;




대연이 어제 집에 와서 샤워하자마자 저걸 저렇게 혼자서 꺼내서는 신고 난리를 치는데...
무지 타고 싶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대연이두 인라인을 한번 사줘볼까 생각중입니다...
아직 빠르다구 생각해서 한 1-2년 더 있다가 사줄 생각이었는데...
대연이가 저렇게 좋아할줄은 몰랐네요...
어릴수록 더 잘 탄다고는 하지만...
혹시 발육에 영향이 있을까봐...-.-;;
그리구 심하게 넘어지기라두 하면...-.-;;
그래두 자주 안탈테니 괜찮을까?

나중에 대연이 어린이집에서 오면 까르푸에 가서 사주겠다구 약속했는데...^^;;
가서 한번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