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츠바랑

아래글은 작년 8월쯤에 만화모임 게시판에 쓴 글이었는데...
왜 여긴 안썼는지 모르겠네요....
업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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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바랑을 본것은 아주 최근입니다...
사실 아즈망가 대왕도 주먹구구식으로 띄엄띄엄 보았었지만 꽤 재밌게 보았었기에...
요츠바랑도 재밌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본 글은 아즈망가의 인기를 등에 업고 요츠바랑이 재밌을꺼라는 기대는 하지마라... 실망했다... 라는 식의 글이었지요...-.-;;
해서 요츠바랑에 대한 관심은 뒤로뒤로...
그러다 최근에야 요츠바랑을 보게되었습니다...

오오~~~ 이 깜찍발랄한 아이는 도대체 누구인게야?
요츠바의 말투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그 모든것이 사랑스러웠습니다...
5살난 아들을 두고 있어서인지...
요츠바의 행동에 더욱 애착이 갔지요... 물론 이해 못할 것들도 종종 있었습니다만...^^;;

3권을 눈깜짝할 사이에 읽어치우고서도...
요츠바의 내일이 벌써 궁금해지는 것은.... 역시 요츠바에게 빠져든 것일까요? -.-;;

오늘 초기화면의 만화소식에서 요츠바랑 4권이 일본에서 출간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찌나 기쁜지...
우리나라에는 언제쯤 들어오게 될런지... 벌써부터 두근두근입니다...^^
이번엔 기필코 서점에 가서 제가격 주고 사보리라... 음...

만화소식의 요츠바랑 4권 소식에 올려져있던 아즈마 키요히코의 일과에 대한 링크를 찾아가보니..
온통 요츠바 투성인것이...
왜 진작 일본어를 배워두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들더군요...-.-;;
일본만화와 애니를 많이 접하면서 일본어를 꼭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곤 합니다...
그러면서 생각한 것이...
일본만화책(요츠바랑 같은...ㅋㅋ)이나 애니로 일본어 교재를 만들면 배우기에도 재밌고 잘 팔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뿐 아니라 꼭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맨위의 그림은 아즈미 키요히코 사이트에서 가져온 요츠바입니다...
등을 보이며 달려가는 요츠바...
보이진 않아도 요츠바의 표정이 눈에 선하네요...^^
알라뷰 요츠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