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구입한지 어언 2달...
그동안 케이스도 없이 처음 포장비닐 그대로 1달 넘도록 쓰다가...
신랑이 도저히 못참겠다며 저의 명을 거스르고 과감히 비닐을 벗김...-.-;;
분노한 저는 아이패드 뒷편에 잡지쪼가리를 갖다 붙였다가...
신랑이 잉크가 자꾸 손에 묻는다며 진공포장 비닐쪼가리를 양면테잎으로 다시 교체...-.-;;
이토록 험난한 아이패드 라이프를 지속해오다...
드디어 지인(오래전부터 알고지내는 동생 소리..^^)의 도움으로 아이패드케이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신랑의 부탁으로 VGA어댑터까지 함께 구입...
소리가 애플샵에 가서 아이패드 케이스랑 VGA어댑터를 구입해서 한국으로 슝~~하고 보내주었지요...
일주일 넘게 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월요일날 보낸것이 금요일에 후다닥 배송이.. 오~~^^
게다가 뜯어본 상자엔 케이스랑 어댑터 말고 폴로티까지 들었으니...
소리양이 대연군 선물로 티를 함께 보냈지 뭡니까... 이런 깜찍한 소리같으니라고...T.T
게다가 배송료도 사기(?)를 쳐서 반밖에 안받은...-.-;;
소리... 이 원한은 내 두고두고 갚을것이야...ㅎㅎㅎㅎ

아무튼.. 그리하야 드디어 소리의 도움으로 제 아니 신랑의 아이패드도 드디어 이쁜 옷을 입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아이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구리구리...-.-;; 하지만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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