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mee's Favorite Things

몇일전 i-mom사이트에서 오시코시 봄이월 50% 할인한다는 메일을 받고 쪼로록~~ 달려갔지요..^^
대연군 안그래도 요즘 입을 옷이 없어서 아울렛도 들러보고 인터넷 쇼핑몰도 들락거려봤지만...
가격이 괜찮으면 옷이 맘에 안들고... 옷이 괜찮으면 가격이 맘에 안들고...-.-;;
결국은 아무것도 구입못한...-.-;;
그래서 50% 세일이니 입을만한거 그냥 주섬주섬 몇개 장바구니에...

어제 저녁에 누가 벨을 누르길래 인터폰으로 들여다봤더니.. 머라머라 카더만 그냥 가더라구요...
그래서 벨을 잘못 눌렀나보다... 생각하고 말았는데...
아침에 신랑이 출근하면서 현관문앞에 택배박스가 있더라며 건내주네요...-.-;;
이런... 어제 그 아저씨... 택배 현관문앞에 놓고 가요... 뭐 이런 비스구리한 말을 하고 갔나봅니다...-.-;;

뭐... 아무튼.. 그리하야 열어봤더니...
나름 싼맛에 괜찮은것 같아요...^^
전부 150 사이즈로 구입했는데 지금 대연이가 137cm이니 지금은 좀 커도 내년까지는 충분히 입을수 있을듯 하네요...^^

일단 무슨옷을 샀는지 한번 보시고...


아래위 츄리닝 한벌, 셔츠 한개, 맨투맨티 한개, PK티 한개...
이 모든 것이 단돈(?) 66,150원... 음하하하하~~~~^^
아래는 옷에 붙어있던 태그를 다 떼어서 모았습니다....
가격이 만만찮군요.... 싸게 잘 산듯...^^
기분이 좋아요...^^
이제 대연군이 잘 입어주기만 하면 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