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방

휴게소감자 리졸레포테이토

Hyemee 2006. 11. 21. 19:40

간만에 나물님 사이트에 갔더니만 휴게소 감자라는 레시피가 올라와있지 뭐겠습니까....
오.... 휴게소에서 사먹는 그 맛난 감자란 말이쥐....
마침 사놓은 작은감자가 있어서... (해먹지도 않으면서 왜 사뒀던걸까....-.-a)
해먹어 봤습니다...^^

크~~~ 맛납니다....^^
제가 제대로 못해서인지 물론 휴게소감자 맛 그대로는 아니었지만...
대연이도 너무 맛있다고 어찌나 잘 먹는지....^^
간식으로 딱 일것 같더군요.... 물론 저흰 주식으로 먹었습니다만...-.-;;

조리법도 간단하고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음... 버터가 좀 많이 들어가는게 약간 신경이...
제가 쉬운거 아니면 안해먹는거 아시죵... 호호호~~~~

작은감자 사다놓고 자주 해먹어볼까 싶어요....^^
여러분도 휴게소감자맛이 생각나시면 한번...^^

레시피는 나물님 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맨 아래는 제가 만든 휴게소감자 완성작품...^^


리졸레(Rissoler)는 색깔을 낸다는 뜻이예요.
삶은 감자를 버터에 구워 황금색을 내는거죠.. ^^



알감자(10개)는 필러로 껍질을 벗겨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보통 감자는 스크푸를 이용해서 동그랗게 파내도 되요.]




찬물(3컵)에 굵은소금(0.5)와 알감자를 넣어 10분 정도 삶은 다음 물을 따라버리고,




약불에서 포슬포슬 수분을 날린 다음




버터(2), 식용유(1) 두른 팬에 삶은 알감자를 넣어 황금색이 되도록 굽고,
구운소금(0.5), 후춧가루(0.3) 뿌려 간하고 마무리.




짜잔.. 나물이표 리졸레포테이토(2인분) 완성.. ^^
[파슬리가루를 뿌려 장식해요.]




아래는 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