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략 실패...-.-;;

신랑이 밤새 일하고 오늘 아침에 들어왔습니다...
해서 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뻗어있을것 같더군요...

그래서 대연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와서 둘이서 에버랜드로 날랐습니다...ㅎㅎㅎ
간만의 외출...^^v
날도 너무 좋고... 금년들어 처음으로 반팔을 입고 집을 나섰습니다...^^

헌데... 역시나 가는날이 장날인가...
저번에도 샌드위치 휴일에 갔다가 기겁을 하고 왔는데...
이번에도 소풍, 수학여행, 연수, 단체관광 등으로 발디딜틈 없는 에버랜드...T.T
이번에도 정문주차장에 주차하지 못하고 셔틀타고 왔지요....-.-;;

뭐 그래도 굴하지 않고 대연이랑 에버랜드를 휘젓고 다니긴 했지만...^^
신랑이 함께 왔으면 좋았을텐데...
푹 쉬라는 의미에서 대연이랑 둘이서 온것이니...^^

아무튼 간만의 나들이로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물론 몸은 고되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