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가다

대연이가 오늘 일주일만에 어린이집에 갔습니다...
감기기운이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이정도면 문제없지요....^^

헌데 오늘 외삼촌이 회사에 안나가신다고 대연이랑 에버랜드에 가자셔서...
대연이 간만의 등원에도 불구하고 오전수업만 하고 에버랜드로 갔지요...^^

아빠도 오늘 노는날...
해서 엄마, 아빠, 삼촌, 대연이... 요렇게 네명이서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근데 오늘 분명히 평일이라고 사람이 없을꺼라고 갔는데...
무슨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엄청났다지요....

아무튼 대연이 오늘 너무 재밌었어요...
엄마랑 아빠랑 삼촌이랑 놀이기구도 많이 타고...
동물도 보러 가고...
보트도 타고...
엄마도 정말 간만의 나들이라며 너무 좋아하셨답니다...^^

저녁엔 조금 추워진데다...
어른들이 모두 기진맥진 하셔서 불꽃놀이도 못보고 돌아와버렸어요...-.-;;
엄마 아빠 삼촌... 운동 좀 하시라구요...
체력은 국력... 아자아자~~!!!!

이제 날도 따뜻해지고...
엄마가 대연이 자주자주 데려가 주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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