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참...

TV를 구입한지도 일주일이 다되어가네요...
티비를 구입하고선 울신랑 밤마다 영화를 봅니다...
노트북에 연결해서 다운받아 놓은 영화를 보지요...

그제부터는 Taken이라는 외국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10부작 SF드라마이지요...
이미 2년전에 봤었는데...
신랑이 다시 보고싶다고 해서 구워놓은 시디 찾아서 요즘 다시 보고 있습니다...
한편에 1시간 30분이나 되서리..
신랑은 하룻밤에 1편도 제대로 못보고 잠이 든다지요...
어제는 초저녁부터 보기 시작해서 3편을 연달아...ㅎㅎㅎ
새벽2시까지 본것 같습니다...

밤12시부터 엄습해오는 밤참의 유혹...
결국은 견디다 못해 새벽 1시에 군만두를 구웠다지요...-.-;;
신랑이랑 Taken 보면서 군만두 먹으며 신랑은 맥주까지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ㅎㅎㅎ

참... 아래는 오늘 점심먹고 대연이랑 먹은 디저트입니다...^^
어제 이마트 갔더니 평소에 7천얼마 하던 딸기 한팩이 4,800원...
앗... 이게 왠 횡재냐... 하며 두팩을 후다닥~~
어제 한팩 다 먹고 오늘 나머지를 먹고 있습니다...^^

군만두랑 딸기 너무 맛있어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