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쌍다반사

세아를 만나다

Hyemee 2004. 7. 12. 10:01

어제 광주에 가서 세아네 식구를 만나고 왔습니다...^^
세아맘님 세아파님 세아까지... 단란한 세아네 식구를 만났죠...^^

세아맘님이랑 세아파님...
두분다 훤칠한 키에 멋진 몸매... 미인, 미남...^^
그 사이에 귀엽고 앙증맞은 세아...
말 그대로 얼짱 가족이었습니다...^^

세아맘님께서 맛있는 식사도 대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대연이랑 세아는 레스토랑에서 너무 분주했답니다...^^

블로그에서 좀 터프한 이미지를 보였던 세아는 물론 터프하긴 했지만...
그건 그또래 아가들의 전반적인 행동인것 같았구요...
의외로 상당히 여성스러운 면이 많은 아가씨였답니다...^^
웃을때두 입을 손으로 가리고 웃구... 
빵을 먹을때두 손으로 뜯어서 먹는... 정말 조신한 아가씨 같았어요...^^
앞으로 멋진 아가씨가 될것임에 틀림없는것 같았답니다...^^

세아 돌선물이라두 하나 준비를 했어야하는데...
너무 준비없이 덜컹 나가서... 죄송했어요...
제가 조만간 세아 돌선물 하나 보내드릴게요...^^

비가 안왔더라면 더 오래 재밌게 놀다 갈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웠답니다...^^

너무 반가웠어요...^^ 세아네 가족 여러분....^^
담에 광주오시면 그땐 희원이네랑 해서 꼭 같이 한번 뵙도록 해요...^^



대연이 사진찍기만 장난아닌줄 알았는데...
세아두 장난 아니던걸요...^^;;


참...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이날 제가 새벽 5시 30분에 잠이 들어서 9시 30분에 일어나는 바람에...
피곤했는지... 아니... 실은 제가 고속도로만 타면 졸음이...-.-;;
광주까지 가는길엔 괜찮았는데...
돌아오는 길엔... 비도 엄청시리 오는데 졸음운전을 하다가...
아마도 카메라에 찍힌것 같습니다...-.-;;
그 깜빡 하는거 있잖아요... 졸때...
깜빡하고 눈떠보니.. 눈앞에 카메라가 보이고... 속도계는 140이더라는...-.-;;

그때 정신차리고 다시 잘 가다가 또 졸음...-.-;;
이번엔 앞차를 박을뻔...-.-;;
깜빡하고 눈떠보니... 이번엔 앞차를 향해서 제가 전력질주하고 있더군요...-.-;;
깜짝 놀래서 옆차선으로 피해서 다행이였습니다...-.-;;

흑흑... 이노무 졸음운전... 우짜까나...
울 막내고모 특기가 졸음운전이라더니만... 제가 딱 그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