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님과 내가간다님을 만나다....
어제 대연이 블로그에만 글을 잔뜩 써놓구선 제 블로그엔...-.-;;
순천가서 사진과 함께 올릴려구 했습니다만...
시간차가 심하게 날것 같아 올리기루 결심...^^
간단하게 올리구... 나중에 순천가면 사진과 함께 다시 정리할께요...^^
어제 간다님과 지혜님을 만났습니다...
이미 블로그를 통하여 MSN을 통하여 너무나도 익숙해져버린 두분...
드디어 오프라인에서 만나다니...^^
아... 역시나 처음 만난 사람들이라고는 믿겨지지않을만큼...
너무나도 화기애애한 세사람... 아니 대연이까지 네사람...^^
그렇게 저희는 코엑스몰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간다님이 일찍 가셔야 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신랑이랑 같이 술도 마시구... 이야기두 하구 했으면 좋았을텐데...-.-;;
두분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나 갈구기와 쌈박질(?)로 주위사람들을 절대 심심치 않게 해주시더군요...^^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구 두분 대연이에게 너무 많은 선물을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사주신 간다님께 감사드리구...
맛있는 커피를 사주신 지혜님께 감사드려요...^^
서울오니 이렇게 대접받구 가네요...^^
언제 꼭 순천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거~~~하게 대접할께요...^^
블로그에서나 밖에서나 앞으로두 늘 친하게 지내요...^^
정말정말 반가웠어요...^^
지혜님은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절대로 안들만큼 너무 재밌구 친구같은 분이셨어요...^^
제가 선생님이랑 별루 안친해서 선생님이라면 본능적으로 거리감이 느껴졌을터인데데... 전혀 그렇지 않았던걸 보면...^^;;
간다님은... 지혜님 말씀대로 무던한 경상도 사나이의 모습이셨습니다...^^;;
두분다 너무 재밌으셔서 정말 즐거웠어요....
에피소드 하나...
대니맘과 대연이에게 코엑스몰에 있는 애니메이션샵(?)에서 두번에 나눠서 선물을 사주신 간다님...
헌데 나중에 지나다 보니 3만원 이상이면 애니 달력을 선물로 준단다...
두개 합하면 3만원 넘는데....
그걸 보신 지혜님...
'어... 간다님이랑 3만원 이상이면 이 달력 준대요... 이거 대니맘이 무지 좋아하는건데...' ^^;;
하지만... 간다님... '지나갔는데 뭘... 됐어요....' -.-;;
아니라구... 우리가 가서 이야기 해주겠다구 아까보니 카운터 총각두 착하게 생겼더라구...
아무리 설득해두 그냥 묵묵히 가던길 가시던 간다님...-.-;;
그 순간... 지혜님의 멘트... '내가 경상도 남자랑은 결혼하나 봐라...' ㅋㅋㅋㅋ
(이거 혹시 지혜님의 혼삿길에 방해되는 문장은 아니겠죠?
이거 보구 경상도 남자들 아무도 지혜님한테 대쉬 안하면 어쩌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