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쌍다반사

광안대교에서 미친 짓을...-.-;;

Hyemee 2004. 5. 24. 01:53

부산에서 순천으로 돌아오는 길...

오늘이 엄마의 할머니 제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엄마를 외갓집까지 모셔다 드리고 순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제 외갓집이 해운대에 있는 관계로...
늘 다니던 북부산으로 나가지 않고 서부산으로 나가게 되었죠....

해운대에서 서부산으로 가는길엔 돈 내는 곳이 세군데나...-.-;;

광안대교에서 1,000원...
황령터널에서 600원...
동서고가도로에서 600원...

서부산 톨게이트까지 총 2,100원이...-.-;;

해서 광안대교에 천원이나 내고 들어가면서 본전은 뽑아야겠다는 생각에... 미친짓을...-.-;;

운전하면서 사진찍기....-.-;;

그제 어제 안전운전 하겠다고 그렇게 다짐하고선... 이런 미친 짓을 또 감행...-.-;;

그나마 차도 별루 없구... 천천히 가는 차가 한대 있길래 뒤에 붙어서 느긋하게 사진찍으며 왔습니다...^^;;

그럼... 천원짜리 광안대교를 감상하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