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쌍다반사

해물 칼국수를 먹으러가다...

Hyemee 2004. 3. 3. 20:53

대연이 어린이집 둘째날...

오늘은 아예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엄마... 가지마...'라며 울더군요...-.-;;
거의 선생님한테 끌려들어가다시피해서 들어갔습니다..T.T
돌아서는 엄마의 발걸음이 너무 무거웠답니다...

골인~~~~!!! 골인입니다....
우리나라가 한골 넣었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1시에 데리러 오라더군요... -.-;;
그래서 1시에 데리러 갔더니... 그때 잠깐 울고 안 울고 잘 놀았다고 하더군요...

헌데 선생님이 대연이가 카레를 싫어하냐고 묻더군요...
'아뇨.. 카레 좋아하는대요...'
대연이가 점심을 안먹구 장난치며 돌아다니더랍니다... 그래서 카레가 싫어서 그러는줄 아셨다네요...-.-;;
'대연이가 밥을 좀 그렇게 먹어요...'-.-;;
그리구 대연이가 고집이 세냐구 묻더군요....
친구랑 장난감 가지구 서로 안주겠다고 싸웠대나요...-.-;;
내 그럴줄 알았지...
'하.하.하... 대연이가 고집이 좀 있습니다...' 라고 얼버무렸습니다... 흑흑...

어린이집 가자마자 지적을 팍팍 받고있네요...-.-;;

저녁엔 아빠랑 해물 칼국수를 먹으러 갔었습니다...
몇일전 호랑맘님의 칼국수 먹으러 간 사진을 보구 너무 먹고싶어서리...^^;;

헌데 백대연이 가는 차안에서 비몽사몽 하더니만...
지금까지 자고 있습니다....-.-;;
백대연 뭐하러 갔나... 그냥 집에서 자지...-.-;;

오늘도 블러그에 맛있는 칼국수를 올려보려고 사진을 찍어야지 하고선...
반찬이 먼저 나와 반찬부터 찰칵....
신랑이랑 한참 떠들다... 만두가 먼저 나옴... 아무 생각없이 먹음...-.-;;
그리고 칼국수 나옴... 신랑이 그릇에 떠담고 있는데... 순간... STOP~~~~!!!
그릇에 떠 담았던 칼국수 다시 쏟아붓고 칼국수 사진 찰칵...-.-;;
만두는 어떻해잉...T.T
신랑이 먹던거 처리해줄테니 얼른 찍으라더군요... 그래서 먹던 만두 찰칵...^^;;

오늘 촬영도 이래저래 대략 실패...-.-;;

그래두 감상해보세요... 오늘 먹은 해물 칼국수랑 김치 왕만두랍니다...^^;;








오늘 외식때 화두는 야후블로그였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문화상품권을 2장 받게되었다 부터 시작해서...
결론은 야후가 최고야~~!! 까지...ㅋㅋ

저희 신랑은 128MB USB 메모리가 탐난다고 하더군요...
너두 좀 열심히 해서 그거 하나 타보지라며...-.-;;
이번달에 좀 열심히 해볼까나...
하지만... 이노무 귀차니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