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군
향상음악회..
Hyemee
2011. 12. 3. 21:32
대연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건 1학년때였을까요? 천안에 살 당시 집근처에 있던 호서대학교 음악연구소에서 일주일에 두번씩 렛슨을 하고 여름 겨울 일년에 두번 정기연주회를 했었습니다...
그렇게 3학년까지 느긋하게 배우다 윗동네로 이사를 와버렸지요...
윗동네로 이사와서는 워낙 집이 외지다보니 피아노 학원에 가기도 힘들고.. 아는 사람이 없으니 렛슨해줄 사람을 찾기도 힘들고...
그렇게 어영부영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피아노에서 손을 놓고 있었답니다...
그러다 어느날 아파트 현관입구에 붙은 피아노 렛슨광고... 오~~ 이건 다시 피아노를 시작하라는 신의 계시...ㅎㅎㅎ
그리하야 대연군 피아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허나 이미 손 놓은지 1년 반...-.-;; 3년동안 배운것의 반을 까먹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대연군 피아노 치기 싫다는 소리도 안하고...
오히려 장래희망이 피아니스트가 되는거라고...-.-;;
허나 피아노 숙제 하라고 해야만 겨우겨우 하루에 30분 칠까말까한 녀석이 피아니스트라니...-.-;;
대연군아... 너처럼 피아노 치면서 피아니스트가 될리도 만무하고... 그렇게 치면서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하는 니 마음도 이해하기가 힘들구나...-.-;;
뭐 그래도 공부보다는 피아노가 좋다고 하니(그럼 공부가 얼마나 싫은거야 도대체...-.-;;)...^^;;
아무튼... 지금 선생님께 렛슨을 받은지 1년이 다되어가는 지금...
선생님께서 렛슨하고 계시는 아이들과 선생님께 배우는 아이들이 몇 안되는지라 아는 선생님이랑 함께 향상음악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연주회라고 딱히 준비할것도 없이 그냥 평소에 입던 옷 그대로 입고 가서 엄마 아빠랑 관객석에 앉아있다 이름 부르면 쪼로록~ 뛰어 나가서 치고 왔지요...^^
대연군 평소에 워낙 빨리 쳐서 선생님도 엄마도 맨날 천천히 좀 치라고 주의를 주는데...
대연군 무대체질인지 무대에만 올라가면 심히 감정풍만이 되어설랑은....ㅎㅎㅎ
얼마전 학예회때 피아노독주 할때도 그러시더니만....ㅎㅎ
첫곡은 말했듯이 감정풍만하시게 그런대로 치시더니만 뒷곡은 아주 난리부루스...-.-;;
그리고 연주 다 끝나고 일어날 생각을 안하셔서 뭐하는겨? 했답니다...-.-;;
무슨 가다를 그렇게나 잡으시는지...ㅎㅎㅎ
참.. 동영상 앞에 계시는 분이 대연군 선생님이십니다...^^
신랑님이 동영상을 찍으셨는데 도저히 각도가 저렇게밖에 안나와서...^^;;
신랑님은 대연군 동영상 찍으시고선 대연군 피아노연주보다 본인 아이폰4의 동영상 화질에 감탄을 하셨다는...-.-;;
그렇게 3학년까지 느긋하게 배우다 윗동네로 이사를 와버렸지요...
윗동네로 이사와서는 워낙 집이 외지다보니 피아노 학원에 가기도 힘들고.. 아는 사람이 없으니 렛슨해줄 사람을 찾기도 힘들고...
그렇게 어영부영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피아노에서 손을 놓고 있었답니다...
그러다 어느날 아파트 현관입구에 붙은 피아노 렛슨광고... 오~~ 이건 다시 피아노를 시작하라는 신의 계시...ㅎㅎㅎ
그리하야 대연군 피아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허나 이미 손 놓은지 1년 반...-.-;; 3년동안 배운것의 반을 까먹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대연군 피아노 치기 싫다는 소리도 안하고...
오히려 장래희망이 피아니스트가 되는거라고...-.-;;
허나 피아노 숙제 하라고 해야만 겨우겨우 하루에 30분 칠까말까한 녀석이 피아니스트라니...-.-;;
대연군아... 너처럼 피아노 치면서 피아니스트가 될리도 만무하고... 그렇게 치면서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하는 니 마음도 이해하기가 힘들구나...-.-;;
뭐 그래도 공부보다는 피아노가 좋다고 하니(그럼 공부가 얼마나 싫은거야 도대체...-.-;;)...^^;;
아무튼... 지금 선생님께 렛슨을 받은지 1년이 다되어가는 지금...
선생님께서 렛슨하고 계시는 아이들과 선생님께 배우는 아이들이 몇 안되는지라 아는 선생님이랑 함께 향상음악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연주회라고 딱히 준비할것도 없이 그냥 평소에 입던 옷 그대로 입고 가서 엄마 아빠랑 관객석에 앉아있다 이름 부르면 쪼로록~ 뛰어 나가서 치고 왔지요...^^
대연군 평소에 워낙 빨리 쳐서 선생님도 엄마도 맨날 천천히 좀 치라고 주의를 주는데...
대연군 무대체질인지 무대에만 올라가면 심히 감정풍만이 되어설랑은....ㅎㅎㅎ
얼마전 학예회때 피아노독주 할때도 그러시더니만....ㅎㅎ
첫곡은 말했듯이 감정풍만하시게 그런대로 치시더니만 뒷곡은 아주 난리부루스...-.-;;
그리고 연주 다 끝나고 일어날 생각을 안하셔서 뭐하는겨? 했답니다...-.-;;
무슨 가다를 그렇게나 잡으시는지...ㅎㅎㅎ
참.. 동영상 앞에 계시는 분이 대연군 선생님이십니다...^^
신랑님이 동영상을 찍으셨는데 도저히 각도가 저렇게밖에 안나와서...^^;;
신랑님은 대연군 동영상 찍으시고선 대연군 피아노연주보다 본인 아이폰4의 동영상 화질에 감탄을 하셨다는...-.-;;